LGU+, NB-IoT 상용화 앞두고 사업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7.0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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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NarrowBand-Internet of Things) 상용화를 앞두고 21일 용산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LG유플러스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NarrowBand-Internet of Things) 상용화를 앞두고 21일 용산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880원 ▲100 +1.02%)는 지난 21일 용산 사옥에서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상용화를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사들에게 사업 이해도를 높여주고, 관련 생태계와 시장을 조기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LG유플러스 주요 임원을 비롯해 파트너사에 칩셋과 모듈 10만개를 무료 제공하기로 한 화웨이의 솔루션세일즈 한국총괄 예팡청 부사장 등이 참석해 △망 연동 기술지원 계획 △사업방향 및 서비스 모델 △해외 상용 사업화 사례 등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NB-IoT 네트워크 상용화는 오는 4월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설명회에는 협력사 관계자도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 상당수 협력사가 사업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이 본격화 되면 스타트업 포함 500여개가 넘는 협력사들이 합류할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전무)은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 기지국은 정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NB-IoT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향후 전국에 빈틈없는 IoT 커버리지를 확보해 새로운 생태계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NB-IoT 조기 확산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공모전, 해커톤 등의 행사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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