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NarrowBand-Internet of Things) 상용화를 앞두고 21일 용산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
이번 설명회는 협력사들에게 사업 이해도를 높여주고, 관련 생태계와 시장을 조기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LG유플러스 NB-IoT 네트워크 상용화는 오는 4월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설명회에는 협력사 관계자도 40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전무)은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 기지국은 정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NB-IoT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향후 전국에 빈틈없는 IoT 커버리지를 확보해 새로운 생태계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NB-IoT 조기 확산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공모전, 해커톤 등의 행사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