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본격적인 중국 진출 시작으로 이익 증가 기대-흥국생명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7.02.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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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멜파스에 대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인한 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태성 연구원은 22일 "올해 멜파스 지문인식 센서칩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클 것"이라며 "현재 정사각형 형태의 모델과 직사각형 형태의 모델을 출시해 국내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대상으로 지문인식 센서칩 공급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칩의 뛰어난 성능과 중국 합작법인인 강서연지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멜파스가 중국 선두 지문인식 센서칩 공급업체에 합류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미 기술적으로 성능 검증이 끝난 상황에서 영업망 확장을 통해 하반기 중 보다 광범위한 지문인식센서칩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문인식센서칩 뿐 아니라 TDDI(디스플레이구동칩) 등 멜파스 신규 개발 칩이 수익 성장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며 "중국 합작법인을 통한 이익 증가도 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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