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동탄에 '첫 뉴스테이' 공급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7.02.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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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동탄2신도시에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선봬...중소형 774가구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트 조감도/현대산업개발동탄호수공원 아이파트 조감도/현대산업개발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첫 뉴스테이 아이파크가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뉴스테이는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로 공급하는 고품질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2015년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임대기간이 8년 동안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1년에 최고 5%까지 제한돼 주거불안을 없앤 것이 장점이다. 집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고, 청약통장이 불필요해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오는 6월 개장되는 동탄 호수공원이 북서측에 위치해 일부 동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동탄 호수공원은 축구장 105개 면적인 75만여㎡ 규모이며,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문화, 쇼핑,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유치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이 들어서는 교육시설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고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남향 중심으로 동간 거리가 넉넉히 확보됐고, 호수공원 조망세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간 배치와 조망특화세대 개발에 신경을 썼다.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계획으로 알파룸, 드레스룸, 4~4.5Bay(베이) 등 최근 주거트렌드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7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방·식당 옆 알파룸을 활용해 신혼부부가 육아중심으로 생활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전용면적 74㎡B는 유일하게 4.5Bay로 설계됐다. 84㎡B는 3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두 개의 알파룸이 조성돼 알파룸을 가족실로 꾸밀 수 있게 했다.

단지 내에는 어울림마당, 햇살마당, 나눔마당 등의 테마공간과 풀내음길, 풀꽃언덕길 등의 테마 산책로가 마련돼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파크만의 특화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강점이다. 아이돌봄, 산후도우미, 실버케어 등 아이부터 임산부,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보호·관리해주는 '아이 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아이 커뮤니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입·퇴거 지원, 차량정비 및 카셰어링, 구매 및 민원대행 등의 '아이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및 문화생활, 종합검진,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아이 리빙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동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LG이노텍 오산공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의 직주근접 단지로 유망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프리미엄이 검증된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있고, 동탄권역의 높은 전세가율로 뉴스테이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상황"이라며 "아이파크가 첫 선을 보이는 뉴스테이인 만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 일대에 3월 중 개관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373-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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