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해 11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이마트 성수점에서 최근 그가 발간한 '대한민국이 묻는다'의 시각장애인용 저서를 제작한다.
이 행사는 문 전 대표의 저서를 접하고 싶지만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효과적인 전달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김형석 작곡가를 비롯해 '더불어포럼' 성우분과에 참여 중인 양희문·한수림 성우가 목소리 기부에 나선다.
안 지사는 오후 3시 경남 김해에서 토크 콘서트 '들어보자,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오후 7시 부산에서는 즉문즉답 'with 안희정, new 대한민국'을 진행해 자신의 미래 구상을 전달한다.
국민의당에서 경선을 준비하는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당원 만들기' 출정식에 참석한다.
그에 앞서 안 전 대표는 해양경비안전센터를 방문해 불법조업 등 범죄를 예방하고 어민을 보호하는 '민생안보'를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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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전 대표 역시 행사에 앞서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유가족협의회와 면담을 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대권주자들은 이날 각각 정책과 대선공약을 발표한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어르신 공약' 관련 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에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노인복지 정책을 발표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오후에 당사에서 대선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