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10.43포인트(0.50%) 내린 2073.16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200만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는 이번주 외국인들이 순매도에 나섰지만 자사주 매입 등의 효과로 전일 대비 1.27% 오른 197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LG전자 (91,200원 ▼1,400 -1.51%)로 68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142,800원 ▼3,700 -2.53%)(375억원), 현대건설 (33,250원 ▲850 +2.62%)(342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4,750원 ▼950 -3.70%)(337억원), 하나금융지주 (52,400원 ▼1,100 -2.06%)(320억원), 현대제철 (31,500원 ▼550 -1.72%)(297억원) 등의 순이었다.
기관은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 (370,500원 ▼8,000 -2.11%)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7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LG전자 (91,200원 ▼1,400 -1.51%)(546억원), 한국타이어 (58,800원 ▼2,100 -3.45%)(382억원), SK (155,500원 ▼1,300 -0.83%)(319억원), 삼성SDI (401,000원 ▼4,500 -1.11%)(257억원), 현대건설 (33,250원 ▲850 +2.62%)(237억원) 등도 많이 사들였다.
기관이 많이 판 주식은 아모레퍼시픽 (142,800원 ▼3,700 -2.53%)으로 797억원을 순매도했다. 아모레G (29,750원 ▼700 -2.30%)(560억원), 현대차 (235,000원 ▲4,000 +1.73%)(546억원), LG디스플레이 (9,930원 ▼120 -1.19%)(395억원), 현대위아 (55,200원 ▼1,500 -2.65%)(288억원), 기아차 (110,400원 ▼1,800 -1.60%)(28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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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안희정 테마주인 SG충방 (1,993원 ▼12 -0.60%)으로 52.92% 올랐다. 이어 NI스틸 (4,410원 ▼55 -1.23%)(23.22%), 써니전자 (1,980원 ▼18 -0.90%)(22.02%), 삼양식품 (271,000원 ▲2,500 +0.93%)(21.81%), STX (7,490원 ▼150 -1.96%)(18.24%), 흥아해운 (3,220원 ▲285 +9.71%)(18.05%) 등이 올랐다.
반면 반기문 테마주인 성문전자 (1,428원 ▼34 -2.33%)와 성문전자우 (6,100원 0.00%)는 각각 57.31%, 55.59%씩 떨어지며 가장 하락률이 컸다. 이어 한창 (1,254원 0.00%)(55.11%), 동양물산 (4,510원 ▼140 -3.01%)(39.55%), 태영건설우 (3,565원 ▲40 +1.13%)(32.69%), 암니스 (45원 0.00%)(31%) 등의 하락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