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대비 5.31포인트(0.26%) 올라 2076.3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혼조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0.6% 하락한 53.54달러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70억원 순매도 등 전체 172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7계약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97계약, 11계약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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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업종이 상승이다. 음식료품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오름세다.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이 하락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75,500원 ▼600 -0.79%)가 소폭 올라 197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 이상 내리며 이틀째 약세다.
현대차가 1% 이상 오름세이며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 현대모비스 KB금융 LG화학 등이 상승중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가 어닝 쇼크 여파로 1% 이상 약세다.
한국항공우주 (51,300원 ▲1,200 +2.40%)가 4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8% 넘게 빠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2016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도익 대비 각각 12.2%, 38.5% 감소한 7873억원,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상사 (26,450원 0.00%)가 실적호조와 함께 지원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4%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파산절차 진행으로 한진해운의 주권매매 거래가 전일 정지된 가운데 선박 투자회사인 코리아01호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가 5~14%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반기문 테마주로 전일 하한가를 맞았던 성문전자와 한창이 각각 26%, 24% 급락하고 있다.
안희정 테마주로 거론되며 전일 24.20% 급등한 SG충방 (2,050원 ▲15 +0.74%)이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6거래일만의 약세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써니전자가 3% 이상 약세다.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휴브레인이 4%대 상승이다.
코스닥 지수는 1.62포인트(0.26%) 올라 614.6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 13억원 순매수이나 개인이 51억원 ‘사자’로 대응하고 있다.
업종 중에서는 인터넷 IT종합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제약 기타제조 등이 오름세다. 섬유의류가 8%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이 하락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98,900원 ▲2,200 +2.3%) 로엔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GS홈쇼핑 휴젤 등이 오름세다.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등이 하락이다.
손오공 (2,820원 ▲125 +4.64%)이 증강현실(AR) 게임 ‘터닝메카드고’에 대한 기대감으로 10% 강세다. 손오공은 오는 8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의 캐릭터를 활용한 AR게임 ‘터닝메카드고’의 2차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터닝메카드고는 이달 정식 오픈 예정이다.
반기문 테마주로 전일 하한가를 맞았던 지엔코 (454원 ▲14 +3.18%) 씨씨에스 파인디앤씨 일야 와이비엠넷 케이씨피드 보성파워텍 등이 8~28% 급락을 기록중이다.
황교안 테마주인 인터엠이 8%대 약세다. 유승민 테마주인 대신정보통신이이 9%대 강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40원(0.12%) 내린 1145.4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