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주택가 전경/사진=뉴스1
융자지원금액은 총 150억원으로 사업금액의 100% 한도 내에서 주택은 최대 1500만원까지, 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주택부문과 건물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100억원, 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주택부문은 가구별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건물 부문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1.45%의 고정금리로 최대 8년까지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 건물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효과는 30년생 소나무 658만 그루를 심거나, 여의도 면적의 29배에 해당하는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을 도입하여 방문절차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FUND/)를 통해 융자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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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54%를 건물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택과 건물의 에너지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