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파주의보 발령된 날 출시된 '포켓몬 고'…개발사의 해명은?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7.01.24 15:53
글자크기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AR(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해 전세계 출시된 '포켓몬 고'는 선풍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제대로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그랬던 '포켓몬 고'가 24일 새벽부터 정식서비스되기 시작한 것.

마침 이날은 올해 들어 최강 한파가 불어닥친 날이었다. 밤새 한파주의보가 발령됐고 오전 11시가 돼서야 주의보가 해제됐다. 주의보가 해제된 그 시각,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는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출시간담회를 개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기자는 "밖에서 활동하며 해야하는 게임을 왜 추운 겨울에 출시하는 것이냐"며 "아직 다른 나라에서 출시한 것과 비교하면 온전한 서비스가 되지도 않는데 급히 출시한 것은 설 특수 때문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데니스 황 나이언틱 이사는 "저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와서 한국의 추위를 뼈로 느끼고 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니스 황 나이언틱 아트총괄이사(왼쪽)와 임재범 닌텐도코리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켓몬 고 게임 한국출시를 공식 발표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데니스 황 나이언틱 아트총괄이사(왼쪽)와 임재범 닌텐도코리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켓몬 고 게임 한국출시를 공식 발표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