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어S3 클래식 LTE' 단독 출시…출고가 45만원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7.0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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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S3클래식 LTE. /사진제공=SKT갤럭시 기어S3클래식 LTE. /사진제공=SKT


SK텔레콤 (51,300원 ▲300 +0.59%)이 24일 '기어S3클래식LTE'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부가세포함 45만1000원(유심비 별도)이고, 공시지원금은 'LTE 워치 요금제' 이용시 15만원이다.

LTE워치 요금제는 월 1만2100원으로 △음성 50분 △데이터 250MB △문자 기본 △T원넘버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요금제 'T시그니처Master(월 11만원)', 'T시그니처Classic(월8만8000원)'을 이용하면 'LTE워치 요금제'가 무료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S'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기어S3클래식LTE' 기기 할부원금을 5만원 할인해 주는 행사도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정가 3만9000원의 고급 가죽 스트랩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기어S3클래식LTE'는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시계 본연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블루투스 버전보다 높은 판매비중을 차지하는 LTE통신 버전 등의 구매 요인을 갖추고 있어 다가오는 입사, 신학기 시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SK텔레콤은 기대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클래식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전용 시계화면(워치페이스) 3종을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째깍거리는 초침 소리, 야간조명 모드 등 일반 시계와 동일한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기어S3클래식LTE' 사용자만 '갤럭시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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