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정덕모 前서울고법 부장판사 대표변호사 선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7.0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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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정덕모 前서울고법 부장판사 대표변호사 선임


화우는 정덕모 변호사(사진)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경북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컬럼비아 로스쿨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86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대전고법, 서울중앙지법 등지에서 각급 재판부의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재판연구관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조세팀장 등으로 4년간 조세사건을 전담하기도 했다. 2010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퇴임했고 같은 해 화우로 영입됐다. 정 변호사는 화우에서도 민·형사, 조세·행정 등 각종 송무분야에서 활약했고 기업송무그룹과 조세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정 변호사는 취임사를 통해 "해외로펌과의 무한경쟁 시대에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화우가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며 "인적 인프라와 역량을 발전시켜 글로벌 로펌으로 성장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정덕모 변호사 약력.
△1975년 경북고 졸업 △1979년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1983년 사법연수원 제13기 수료 △1986~94 서울형사지법, 서울민사지법,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 △1994~96 서울고등법원 판사 △1996~2000 대법원 재판연구관 △2000~2010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2010~현재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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