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둘째주 코스닥, 1월 랠리 '주춤'

[주간시황] 1월 9~13일

정유년 두 번째 주(1월 9~13일) 코스닥 지수는 '1월 랠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대비 1.40%(9.00포인트) 하락한 634.68로 마감했다. 개인 매수세는 이어졌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로 돌아섰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47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972억원, 금융투자는 907억원, 외국인은 89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셀트리온 으로 283억원 어치를 팔았다. 카카오 (123억원), 정다운 (109억원), 세종텔레콤 (101억원) 등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로 160억원 어치를 팔았다. CJ E&M (84억원), 셀트리온 (78억원), 뷰웍스 (60억원) 등도 순매도했다.

반면 CJ E&M 은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에도 이름을 올렸다. 21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또 기관은 뷰웍스 (73억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68억원), 파라다이스 (6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메디톡스 (96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에스에프에이 (50억원), 골프존유원홀딩스 (45억원), 심텍 (43억원) 순으로 순매수가 많았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우전 으로 67.17% 올랐다. 이어 디비케이 (44.09%), 케이씨에스 (41.91%), 메가엠디 (40.04%), 오리엔탈정공 (37.15%) 등이 상승률이 높았다.


큐캐피탈 은 22.79% 하락하며 가장 낙폭이 큰 종목으로 꼽혔다. 이어 에스아이티글로벌 (-21.28%), 인콘 (-18.36%), 퓨전데이타 (-18.02%), 제룡산업 (-16.9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