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1.12% 상승한 2049.12로 마감했다. 6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주간 지수를 움직였다.
1월 첫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현대차로 965억원을 순매수 했다. 이어 SK텔레콤(476억원), LG전자(390억원), LG화학(330억원), 효성(312억원), 삼성생명(285억원) 순이었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이노베이션으로 538억원을 순매수했다. 현대모비스(286억원), SK하이닉스(256억원), S-Oil(206억원), LG화학(202억원)도 많이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삼성전자를 1541억원 순매도했다. 또 POSCO(1008억원), 효성(525억원), 현대중공업(513억원), 삼성물산(511억원) 등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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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한진해운으로 83%나 올랐다. 갑작스런 급등에 거래소는 한진해운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한진해운과 관련된 코리아01호도 79.05% 급등했다. 이외에 SK증권우(57.32%), 삼화전자(47%), 깨끗한나라우(43.02%) 등도 많이 올랐다.
반면 한국콜마홀딩스는 하락률(15.73%)이 가장 컸다. 이어 동양생명(-12.2%), SK가스(-8.2%), 트러스제7호(-8.32%), 팜스코(-8.25%)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