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청년취업 연수생, ㈜HK 기업탐방 실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6.12.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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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청년취업 연수생, ㈜HK 기업탐방 실시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수출입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연수생들이 국내 주방업계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주방기기 제조업체 ㈜HK에서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HK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방기구를 제조하는 업체다. 온라인 쇼핑몰, HK 마트 등을 통해 다양한 주방용품 및 각종 위생용품을 구비하고 업계 최초로 후불결제방식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방용 바닥재는 기존 주방 바닥재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미국 피쳐플로어링社와의 독점 계약을 맺기도 했다.



수출입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연수생들은 지난 19일 ㈜HK 경기도 이천 공장을 방문했으며, 주방기구 제조 공장과 제품 전시장을 직접 견학하면서 제조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도희 연수생은 "현장 견학을 통해 제조업에 대한 이해와 사람에게 좋은 제품만을 만든다는 ㈜HK의 경영철학이 인상적이었다. 기업 소개와 공장 견학, 취업 특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접 공장을 견학하며 현직 근무자들의 조언으로 제조업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특히 '취업을 준비할 때 자신이 관심있고, 할 수 있는 직무와 업종을 눈여겨 보라'는 이향서 상무님의 말씀을 통해 많은 점을 느끼고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HK 이향서 경영관리부 상무는 "연수생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며, 시대 흐름을 보는 능력을 키워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춰 취업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업탐방으로 ㈜HK 소개와 제조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었다. 앞으로 제조업 분야 청년 일자리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K 장재규 전무이사는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 기업탐방은 연수생이 기업 규모보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고 열정을 다할 수 있는 기업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된 만큼 지능정보기술에 관심을 갖고 제조업과 유통업, 서비스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청년층 실업률 해소를 위해 현장실무 및 직무교육을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머니투데이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은 글로벌경쟁시대 국내 수출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출입 관리 지원, 해외영업, 마케팅·해외시장개척, 조사, 기획 분야의 인력수요를 충족하고자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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