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내년 턴어라운드…목표가↑ -대신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6.12.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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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코리아써키트 (15,730원 ▼150 -0.94%)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85% 증가,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략거래선내 점유율 증가 및 매출 확대로 코리아써키트의 2017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5% 증가한 303억원으로, 매출은 6.9% 증가한 578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순이익(지배지분)은 86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올해대비 8512% 증가한 2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연구원은 "주기판(HDI) 시장은 지속적인 미세화, 슬림화 측면의 기술력을 중요시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물량, 제품 믹스가 중요하다"며 "내년 코리아써키트는 전략거래선내 점유율이 올해보다 증가하고, 프리미엄급 중심의 제품 믹스 변화(고다층 및 미세패턴 적용된 주 기판(HDI) 비중 증가)로 수익성 호전이 매출 증가대비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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