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아이에스동서, 충분히 성장가능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6.12.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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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아이에스동서, 충분히 성장가능


2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아이에스동서, 부산 용호동W 사업 종료 이후에도 충분히 성장가능’입니다.

이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 (26,250원 ▲550 +2.14%)의 2018년 이후 사업전개에 의문을 갖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 이유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수도권의 고양 덕은지구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부산·울산 지역에서도 주택정비사업 수주를 전망했습니다. 그는 대형프로젝트가 끝나는 2018년 잠시 매출이 주춤할 수 있으나 2019년 이후 다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베스트리포트]아이에스동서, 충분히 성장가능
아이에스동서는 현재 대형프로젝트인 부산 용호동W 및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 사업이 끝나는 2018년 이후 사업전개에 대한 의문 때문에 2017년까지의 실적 견조함에도 불구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향후 성장을 위한 준비는 순조롭다.

아이에스동서는 고양 덕은지구에 현재 총 6필지(46,769m2)의 토지를 확보한 상태다. 대부분은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2019년 이후 수도권 매출은 고양 덕은지구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 울산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한 영남권 주택 정비사업에의 참여 또한 전망된다. 이미 기 수주된 부산 봉래1구역 재개발(2,139억원) 뿐 아니라, 현재 부산 동삼2, 울산 옥교동 지역주택조합 등 부산, 울산에서만 총 2조원(8830호) 규모의 주택정비사업 수주가 기대된다.


아이에스동서 투자의견 ‘적극 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10만9000원을 유지한다. 아이에스동서에게 주어진 성장의 시간이 단지 2017년까지로 판단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다.

용호동W라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 이후의 먹거리 확보노력을 꾸준히 진행중인 아이에스동서는 2018년 잠시매출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나, 2019년 이후 다시 매출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단지 1년간의 실적부진을 염려하기 보다는 장기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현재 실적기준으로도 ‘상당히’ 저렴한 주가수준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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