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은 서울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과 민속극장 풍류 일대에서 동짓날 오후 1시부터 흥겨운 전통공연과 동지팥죽 한 그릇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지기획공연 '동지! 동지'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신명 나는 북의 향연 '오고무' 공연에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의 사자춤이 정유년의 평안과 안녕을 발원한다.
다음으로 국가무형문호재 제34호 강령탈춤 7과장 미얄할미춤으로 조상들의 해학과 풍자의 한마당을 펼치고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여명의 빛' 공연이 태평성대와 풍요로움을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2016 대학생 마당놀이 금상팀 '고농축'의 고창농악 공연이 펼쳐져 젊음의 힘찬 패기와 도약의 신명 풍물놀이로 동지 신명의 절정을 이끌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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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공연의 끝에는 동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시음식인 동지 팥죽이 기다린다. 새알옹심이가 가득한 따끈한 동지 팥죽이 제공된다. 부대행사인 액막이용 동지부적 체험행사도 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