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 등 ETF 2종 상장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6.12.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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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 (16,415원 ▼140 -0.8%)KOSEF 저PBR가중 (16,055원 ▼95 -0.6%) ETF(상장지수펀드)를 16일 신규상장한다고 밝혔다.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는 국내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200위 종목 중 시가총액이 5000억원이 넘는 종목을 유니버스로하는 ETF다. △최근 3년간 이익이 양호한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 △잉여 현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 △주요주주가 주식을 순매수한 기업 등에 투자한다.



KOSEF 저PBR 가중은 적자가 누적되지 않는 기업 가운데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박제우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는 주주친화적인 기업에 적극 투자하는 스마트베타 ETF로 시장대비 꾸준한 초과 수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OSEF 저PBR가중 ETF는 저평가 종목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코스피200지수 대비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ETF"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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