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친화·저PBR 종목에 투자…ETF 2종 16일 상장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16.12.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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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국내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 2종목을 오는 1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는 코스피200 종목 중 배당, 자사주 매입, 최대주주 순매수 등 주주 친화정책으로 주가 부양에 힘쓰는 30개 기업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다. 20일 평균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인 대형주를 대상으로 해 중소형주 대비 안정성을 추구한다.

'KOSEF 저PBR가중'은 코스피200 중 PBR(주당순자산비율) 낮은 종목의 편입 비중을 높여 투자하는 ETF다.



상장일 기준 전체 ETF 종목 수는 총 248종목이다. 올해 58종목이 신규상장했다.

상품 설명과 투자위험 등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의 투자설명서 등을 참고하면 된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일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체크(CHECK) 단말기와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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