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 옐로오투오에 식권대장 공급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6.12.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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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스, 옐로오투오에 식권대장 공급


기업용 모바일식권 솔루션 '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대표 조정호)가 옐로모바일 산하 O2O 그룹 옐로오투오에 식권대장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옐로오투오는 최근 모기업 옐로모바일의 산하 그룹들과의 시너지 증대를 위해 옐로모바일이 입주해 있는 서울 신사동 제이타워로 그룹 본사 및 일부 계열사 사옥을 이전했다.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식권대장을 전격 도입했다.



벤디스는 옐로오투오 사옥 인근 식당 중 16곳을 엄선해 식권대장 가맹점 계약을 맺고, 약 3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음식을 식사 메뉴로 확보했다.

옐로오투오 임직원들은 식사를 위해 이동하기 전에 식권대장 앱을 통해 어느 식당에서 어느 음식을 먹을지를 미리 결정할 수 있다. 사원증이나 법인카드, 종이식권 등을 지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히 식대를 결제할 수 있다. '함께결제'(더치페이) 기능을 통해 및 일행 중 한 사람이 모두의 식대를 걷어 대표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식권대장은 2014년 9월 출시된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 솔루션이다. 스마트 시대에도 여전히 종이식권과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고 있던 기업식대 시장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10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직장인 식사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식권대장은 한화시스템, SK플래닛, 한국타이어, 현대오일뱅크, 한솔제지, 한솔홀딩스, 한솔아트원제지, 한솔로지스틱스, 한미약품, 제주에어 등 91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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