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6.12.6/사진=뉴스1
-6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김한정 의원의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취지의 질문에 "저는 기관투자자 몇분 뵌 것을 말고는 크게 한 일이 없다"며 "제 시간의 95% 이상을 전자에 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