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촌 연희동 10년만에 신규아파트 분양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6.11.23 14:47
글자크기

대우건설, 전용 59~112㎡ 총 396가구 규모 '연희 파크 푸르지오'…분양가 1600만원 중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연희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 자료제공=대우건설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연희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3,745원 ▼20 -0.53%)은 이달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에 짓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에 전용 59~112㎡ 총 39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인 연희동에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신규아파트다.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새절~장승배기)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2020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끝나면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안산 도시자연공원과 안산둘레길, 궁동공원이 위치해 있다. 가재울 뉴타운이나 상암동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IOT 스마트 허브 기능과 기존의 월패드 기능이 통합된 국내 최초의 '스마트 월패드'가 설치된다. 입주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보안, 가스밸브, 조명, 전기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도 외부에서 조종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 중반. 모델하우스는 사업장인 연희동 7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