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6일 20차 도시계획위원회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동 200번지 일대 시흥재정비촉진지구 내 시흥1, 시흥2 정비구역 해제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흥1, 시흥2 구역은 추진위원회 해산에 따라 해당 구청장이 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구역이 해제 결정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대안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