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는 "추석연휴로 잠시 주춤했던 주택매매거래량이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가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으나 지방은 4.4% 감소했다. 10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지방은 19.5% 각각 줄었다.
10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3%, 연립·다세대는 4.4%, 단독·다가구는 9.0% 각각 줄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을 살펴보면 지난 9월 10억4000만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 개포 주공1단지 42.55㎡의 경우 지난달 소폭 올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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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59.89㎡의 실거래가는 지난 9월 11억7000만원에서 지난달 13억원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