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 액센츄어 韓법인 인수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6.11.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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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 최영상 회장과 액센츄어 코리아 잭 퍼시 회장(사진 왼쪽부터) /제공=메타넷/메타넷 최영상 회장과 액센츄어 코리아 잭 퍼시 회장(사진 왼쪽부터) /제공=메타넷


정보기술(IT) 전문기업 메타넷이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전문기업 액센츄어 한국법인를 인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넷은 지분 양수도 계약을 통해 액센츄어 코리아의 사업부문과 자산 전체를 인수하고 액센츄어가 수행하고 있는 국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2000에 설립된 메타넷은 컨설팅 및 IT서비스 부문을 이끄는 종합 SI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을 주축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메타넷SNC, IT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코마스와 유티모스트, 금융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솔루션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최영상 메타넷 회장은 "한국 시장을 가장 잘 아는 메타넷과 액센츄어의 서비스 역량을 더해 한국 기업에 적합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국 시장의 대표적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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