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평화 집회' 당부…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머니투데이 이슈팀 조현준 기자 2016.1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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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동 페이스북 캡처/사진=김제동 페이스북 캡처


방송인 김제동이 집회 참석 전에 '평화 집회'를 당부했다.

김제동은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정당한 분노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에게 기댈 수 있도록. 제복입은 우리의 아이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그 아이들의 눈빛까지 담을 수 있도록. 어떤 폭력과 무질서도 부끄러워 발길을 되돌리도록 평화의 길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장콘서트 '만민공동회' 진행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6 민중총궐기'와 오후 7시 '3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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