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선별적·단계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은 일단 주춤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0%로 33주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강남(-0.02%)과 송파(-0.03%) 재건축이 약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전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4%)와 비교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면서 0.12% 상승하는데 그쳤다.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있는 이번 주(10월31일~11월4일)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3596가구(부동산114)가 분양된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를 같은 날 분양한다. 98∼116㎡ 956가구로 약 56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다.
롯데건설·신동아건설은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P1구역 M1블록과 L2블록에 짓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를 분양한다. 72~197㎡ 총 1703가구로, M1블록은 82~197㎡ 1111가구, L2블록이 72~114㎡ 59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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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일성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085-1 일원에 짓는 해운대 센텀 트루엘을 오는 3일 분양한다. 59~84㎡ 531가구로 △1단지 330가구 △2단지 201가구다. 부산지하철 4호선 금사역이 걸어서 10분 내외 거리고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번여농수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