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총학생회 학생들이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규탄 단국인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2016.10.26/뉴스1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보안구역을 압수수색하려면 관련법에 따라 절차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절차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때도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이번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거부로 불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