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7달러(0.6%) 하락한 1266.60달러를 기록했다. 한 때 1277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전날 금값이 1273달러를 돌파하며 3주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NTL FC스톤의 에드워드 마이어 컨설턴트는 "금값이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이라는 두 가지 악재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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