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CEO 간담회·영문 IR 뉴스로 공정한 정보 제공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6.10.2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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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IR대상]한화케미칼-화학·정유 부문 최우수상

한화케미칼, CEO 간담회·영문 IR 뉴스로 공정한 정보 제공


한화케미칼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회사 주가가 적정가치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IR 뉴스레터 발행, 국내외 논딜로드쇼, 애널리스트 그룹미팅, CEO(최고경영자) 간담회, 증권사 코퍼레이트 데이 참여 등 활발한 I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부터 애널리스트 그룹미팅을 정례화했다. 한 자리에서 동일한 정보를 제공, 특정 애널리스트에 정보가 편중될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CEO 간담회도 지난 6월부터 비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한화큐셀 등 주요 사업부문 CEO와 주요 경영진이 중장기 전략 및 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회사 경영진이 IR의 중요성과 의의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고 책임 경영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공정 및 제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여천NCC, 큐셀 말레이시아 공장 등에서 수시로 공장 탐방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IR 뉴스레터를 영어로도 발간하기 시작했다. 해외투자자에게서도 한화케미칼의 복잡한 사업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사업 현황과 경쟁력 파악에 큰 도움을 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와 함께 해외 IR행사를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김준호 한화케미칼 기획부문장(전무)은 "시장을 선도하는 화학기업으로 시장과의 소통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시장과의 소통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동반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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