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6 파리모터쇼서 세계최초 'X2 콘셉트' 공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6.09.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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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2 콘셉트/사진제공=BMW코리아BMW X2 콘셉트/사진제공=BMW코리아


BMW가 '2016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BMW X2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BMW X2 콘셉트는 기존 X 패밀리와 확연히 차별화된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BMW 그룹의 전통적인 쿠페 스타일은 계승한 게 특징이다. 어반(Urban) 스포츠 차량의 역동성도 보여준다.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 BMW 그룹 디자인 총괄 수석 부사장은 "BMW X2 콘셉트는 운전의 즐거움과 일상 주행의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활동적인 사람들을 위한 차량"이라며 "BMW 브랜드만의 새롭고 흥미로운 면모를 잘 드러내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후면 디자인은 독특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슬림한 뒷창문과 수평 라인의 폭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 덕분에 더욱 스포티해 보인다. 리어 램프는 친숙한 'L'자 형태의 디자인을 새로 해석하고 LED를 적용해 후미부가 더욱 3차원적이고 입체적으로 나타난다.
BMW X2 콘셉트/사진제공=BMW코리아BMW X2 콘셉트/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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