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코스닥상장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6.09.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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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된 국내 1세대 '필러' 개발업체…실적 성장 지속

코넥스 상장기업 한국비엔씨 (13,450원 ▲950 +7.6%)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넥스 지정자문인도 기존 한국투자증권에서 NH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국비엔씨는 미용성형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인 이른바 '필러'를 개발하는 업체다. 2012년 자체 개발을 시작해 같은해 매출 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6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필러 제품 외에도 유착방지제와 창상피복재 등 신제품 매출 비중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40% 가까이 차지했다"며 "종합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빠르고 성공적인 코스닥상장을 위해 주관사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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