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29일(10:5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발광다이오드(LED) 플립칩 개발회사인 세미콘라이트 (306원 ▼5 -1.61%)가 코스닥상장사인 코디엠 (5,650원 ▼60 -1.05%) 인수전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해 대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 경영진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바이오 사업에 대한 기대로 코디엠 주가가 급등하면서 2배 이상의 평가수익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FI로 참여한 제이스테판2호조합은 지난 9월 초 장내에서 코디엠 주식 110억 원 어치를 매입했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정확한 투자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코디엠 주가상승으로 상당한 평가수익이 기대되고 있다"며 "경영권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