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거래소 "선강퉁 준비 막바지…11월 초 개통 예상"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2016.09.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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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래소가 중국과 홍콩의 교차거래(선강퉁)이 11월 초에 공식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중국일보 영문판에 따르면 리샤오자 홍콩거래소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선강퉁은 지난 8월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11월경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리 총재는 "선강퉁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증권사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세부사항을 이틀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종합적인 점검이 몇 주간 이뤄진 후 개통일은 11월 초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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