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3D RESEARCH, 국제저널 인덱스 'ESCI' 등재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6.09.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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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세계 3대 출판기업 중 하나인 Springer가 공동 출판 및 발행한 국제 저널 '3D RESEARCH'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 인덱스 데이터베이스인 Thomson Reuters사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ESCI), Web of Science'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Web of Science (세계 최고의 연구 논문 서치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저널의 가시성이 한층 높아지고 광범위한 연구자들에게 읽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D RESEARCH는 공학, 물리학, 재료공학, 화학, 생물학 등 3D를 중심으로 하는 전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국제 저널로 다양한 분야의 3 dimension (3D) 물질 및 소자, 관련 기술 등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자공학과 소속 3D Research Center에서 Springer 출판사와 공식협약을 맺고 지난 2010년 3월 인터내셔널 저널 3D RESEARCH를 론칭,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현재까지 총 7년에 거쳐 7개 볼륨 27개 이슈가 발행됐으며 다양한 분야 연구논문이 출판 중이다.



광운대 전자공학과 김은수 교수(좌)와 이지훈 교수광운대 전자공학과 김은수 교수(좌)와 이지훈 교수


현재 광운대 전자공학과 김은수 교수가 편집위원장을, 이지훈 교수가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 세계 53명의 석학들이 Editorial Board에 합류해 활동 중이며, 특히 90% 이상의 Editorial Board 멤버가 미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 유명 석학들로 구성됐다.

편집장인 김은수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3D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더불어 차세대 전자 분야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3D RESEARCH 발행에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운대 및 Editorial Board, Springer 관련자, 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훈 교수는 "광운대는 7년 전, 국제저널 3D RESEARCH의 론칭으로 차세대 유망 3D 분야에 세계 어느 대학이나 기관보다 앞서 저널 플랫폼으로 포석을 뒀다"며 "이가 세계적인 3D 분야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광운대 위상과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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