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T EXPO는 동의과학대 LINC사업단이 주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며, 교육·연구·산학협동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을 결산, 우수 산학협력 사례 발굴을 통해 향후 산학협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은 컴퓨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 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금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한금형과 협력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대상 CAM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설계·가공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활동을 고취하고 문제해결능력 배양하기 위한 DI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자전거 도난방지용 스마트키를 제안한 락다운(전자과)팀과 모션 인식을 이용한 웨어러블 자전거 안전 헬멧을 설계한 식스센스(컴퓨터정보과)팀이 각각 일반과제·옥션 마켓용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영도 총장은 "이제는 기계적 학습과 암기가 아닌 창의력과 감성의 시대"라며 "오늘의 일을 발판삼아 지식 탐구, 정보 활용, 기술 융합에 더욱 힘 쏟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