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LG생명과학 합병 결정..약세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6.09.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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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LG생명과학 합병 결정에 장 초반 약세다

LG화학 (357,500원 ▼500 -0.14%)은 1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1% 하락한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LG화학이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비율은 보통주가 1대 0.2606772, 우선주가 1대 0.2534945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LG화학은 "레드바이오 사업의 조기 육성을 위해 현재 LG생명과학 투자액 1300억원의 3배가 넘는 매년 3000억~5000억원 규모의 R&D(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합병을 통해 LG화학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에 이어 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갖춰 2025년 전사 매출 50조원 달성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생명과학 (67,500원 ▲500 +0.8%)은 합병 결정으로 30분간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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