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8일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6.09.08 08:25
글자크기
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8일


1. [단독]LG전자, '부실' 해외법인 재무개선 대책 착수
LG전자 (106,500원 ▼1,400 -1.30%)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부실 해외법인들의 회생을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해외법인들을 대상으로 증자를 포함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검토 중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0420054367&MT



2. [단독] 용산역~서빙고역 지하화…동부이촌동 '숲길공원' 생긴다
경원선 용산역~서빙고역 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숲길공원으로 꾸며진다. 서빙고역 역사부지는 업무·주거·상업 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용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7일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원선 지하화 기본구상안'을 마련, 지난 6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용산역에서 서빙고역까지 경원선 철도 3.5km 구간을 지하화한 뒤 지상에는 경의선 숲길공원과 같은 선형공원(가칭 경원선 숲길공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5263286939&MTS

3. [뉴욕마감]지표 부진에 혼조…나스닥은 또 사상 최고
미국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날 발표한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경기를 밋밋하게 진단하고 오는 11월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매수세가 제한됐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 효과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806221306168&type=1

4. '신성장동력' 바이오 역량 강화하는 대기업들
LG화학 (357,500원 ▼500 -0.14%)LG생명과학 (67,500원 ▲500 +0.8%)과 합병을 검토하며 바이오 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LG그룹 외에도 삼성, CJ, SK 등 주요 대기업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내세우고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4595281950&type=1


5. [단독]농심, 5년만에 사리면 재출시…오뚜기와 '진검승부'
농심 (393,000원 ▲3,000 +0.77%)이 5년 만에 사리면 시장에 재도전한다. '혼밥', '혼술' 열풍 속에 사리면 시장의 성장 조짐이 보이는데다 오뚜기 (435,500원 ▲4,500 +1.04%)에게 빼앗긴 라면시장 점유율을 되찾아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농심 사리면'을 출시했다. 농심이 사리면 시장에 재도전한 것은 2011년 사업을 접은 후 5년 만이다. 당시 농심은 '녹차사리면'과 '호박사리면' 등을 선보였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실익이 없다고 판단, 단종시켰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5533727892&type=1



6. M&A 주관 제한法, 회계법인-증권사 '충돌'
M&A(인수합병) 주관 업무자격을 증권사 등 금융당국의 투자중개업자 인가를 받은 주식회사로 한정토록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놓고 회계법인과 증권사의 의견이 엇갈렸다. 회계업계는 주식거래를 업무의 본질로 보는 것은 M&A를 지나치게 협소하게 보는 것이라 반발했으나 금융투자업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본시장법상 진입규제를 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5574987427&type=1

7. 산업은행, 10년물 글로벌 본드 사상최저 금리로 발행
KDB산업은행이 7일(한국시간 기준)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 10년물 채권은 역대 한국기관 중 최저 금리로 발행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년만기와 10년만기 채권을 각각 5억달러씩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년물과 10년물이 각각 같은 만기 미국 국채보다 57.5bp(1bp=0.01%), 55bp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3533258354&type=1

8. 유일호, 한진 담보 없이 "자금 지원 없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전날 한진그룹이 자금 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한진 측 담보 없인 자금 지원은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7221816559&type=1



9. 中 완다·화이·쑤닝, 한국에서 VFX 한판 승부 왜?
중국 완다, 화이브라더스, 쑤닝그룹이 투자 및 인수한 국내 상장사를 전면에 내세워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중국 VFX(시각특수효과) 시장을 놓고 한국에서 한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중국 영화산업의 고성장에 따라 VFX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데다 VFX는 중국기업들의 지원으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갈등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VFX 한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2035336132&type=1&MLA

10. 헨켈·사노피, '마이너스 회사채' 발행
독일 소비재기업 헨켈과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가 마이너스 금리로 유로화 표시 회사채를 발행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을 휩쓸고 있는 마이너스 금리 바람에 따른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헨켈과 사노피가 상장기업으론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유로화 회사채를 발행했다며 마이너스 금리 세상에 새 이정표를 세운 셈이라고 보도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0710303912180&type=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