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19.50포인트(0.96%) 오른 2057.81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39% 상승한 1만8491.96으로, S&P500 지수는 0.42% 오른 2179.9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43% 올라 5249.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2.97% 급등한 44.44달러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528억원 순매수 등 전체 588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68계약 순매수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69계약, 1062계약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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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 운송장비가 2%대 강세고 비금속광물 기계 통신 증권 제조가 1%대 상승세다. 1%대 약세인 운수창고와 약보합세인 전기가스를 제외하면 그밖에 다른 업종은 모두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전량 리콜을 결정한 삼성전자 (78,300원 ▼100 -0.13%)가 소폭 강보합세를 보이며 160만원대를 회복했다. 현대모비스 (224,500원 ▼2,500 -1.10%)가 5%대 강세고 현대차 (246,500원 ▲1,500 +0.61%) NAVER (184,400원 ▲100 +0.05%) SK하이닉스 (185,300원 ▲1,500 +0.82%) POSCO (401,500원 ▲2,500 +0.63%)가 1%대 상승세다. 삼성물산 (150,000원 ▲700 +0.47%) 신한지주 (47,500원 ▼250 -0.52%)는 강보합세고 아모레퍼시픽 (169,000원 ▲200 +0.12%) 삼성생명 (93,000원 ▼100 -0.11%)은 약보합세다. 한국전력 (19,690원 ▲310 +1.60%)은 보합세다.
삼성SDI (438,500원 ▲5,500 +1.27%)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관련 우려로 3%대 약세다. 배터리 발화 현상이 배터리 셀 문제로 결론이 나면서 삼성SDI에 리콜비용 부담과 점유율 하락 등이 예상된다.
일양약품 (13,900원 ▲30 +0.22%)이 신약 기술수출 소식에 9%대 급등 중이다. 일양약품은 러시아제약사 ‘R-파마’와 자체 개발한 ‘놀텍’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2234억원이다.
법정관리 개시 결정 이후 이날 거래가 재개된 한진해운 (12원 ▼26 -68.4%)이 22%대 급락 중이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501개, 268개다.
코스닥 지수는 3.03포인트(0.45%) 오른 679.9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 20억원 매도 우위며 개인은 182억원 순매수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음식료담배가 1%대 상승 중이고 약보합세인 섬유의류 비금속 건설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강보합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가 KRX100 편입 소식에 3%대 강세다. 휴젤 (199,000원 ▼2,500 -1.24%)이 1%대 상승세고 셀트리온 (190,900원 ▲100 +0.05%) 카카오 (46,650원 ▼350 -0.74%) 바이로메드 (4,230원 ▲60 +1.44%) 케어젠 (20,950원 ▼400 -1.87%)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CJ E&M (98,900원 ▲2,200 +2.3%) 코미팜 (4,125원 ▲5 +0.12%) 파라다이스 (15,020원 ▼220 -1.44%)는 보합세다. 메디톡스 (135,500원 0.00%) 로엔 (99,900원 ▲800 +0.8%)은 약보합세다.
대성파인텍이 액면분할 결정에 13%대 강세다. 대성파인텍은 앞서 액면가 500원 1주를 100원 5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19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이날부터 정리매매가 시작된 아이팩토리 (1,520원 ▼380 -20.0%)가 74%대 급락 중이다.
653개 종목이 상승, 399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6.70원 내린 1110.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