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중국 공략 나섰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6.08.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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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정식 출시… 공격적 마케팅으로 중국 흥행몰이 노린다

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중국 공략 나섰다


조이시티 (2,445원 ▼35 -1.41%)가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신'을 중국 시장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조이시티는 주사위의 신 중국 버전을 중국 애플 앱스토어와 360·바이두·완도우쟈·샤오미·화웨이 등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에 내놨다.



주사위의 신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블록을 이동하고 건물을 짓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스킬카드 시스템과 갈림길 등 다양한 차별 요소를 더한 신개념 모바일 보드게임 장르다.

글로벌 출시 15여일 만에 일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홍콩에서 3달간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면서 국민 게임의 반열에 올랐다.



주사위의 신은 글로벌 흥행작 '클래시 로얄'의 중국 현지 마케팅사 창쓰와 협력해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광수와 가수 싸이를 활용한 콘텐츠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주사위의 신 중국 버전은 출시 전부터 현지 대다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매우 높은 등급의 평가를 받은 최고 기대작"이라며 "홍콩에서 국민 게임의 반열에 오른 경험을 밑거름 삼아 중국 유저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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