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서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6.08.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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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 사회봉사 활동/사진제공=대한항공대한항공 필리핀 사회봉사 활동/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20,800원 ▲200 +0.97%) 사내봉사단인 '디딤돌'·'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과 현지 주민 50여명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아직까지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곳 마을에 태풍 대피소를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장애우시설·요양원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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