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당권주자로 출마한 정병국 의원이 28일 세종시 도담동에서 열린 새누리당 세종시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6.7.28/뉴스1
정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에서 실질적으로 서별관 청문회를 원했다면 소위 말하는 최종택(최경환, 안종범, 홍기택)이 다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애초 청문회를 수용한 정부나 여당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 않으며 협상 과정을 보면 참 가관"이라며 "여당은 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해놓고 핵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못한다고 하고, 또 이것 때문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다니 말이 되느냐"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