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새만금 카지노 진입 우려 과도 '매수'-미래에셋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6.08.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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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5일 강원랜드 (15,100원 ▲190 +1.27%)의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새만큼 지역 내국인 카지노 진입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사행산업 확대에 대한 부정적 여론,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대 등을 고려할 깨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차량기준 약 3시간으로 큰 차이가 없고 여행지로서의 경쟁력, 높은 수준의 카지노 입장료 책정 등으로 강원랜드의 이익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교통환경 개선이 완료되면 강원랜드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1%, 12.6% 증가한 2552억원, 1778억원”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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