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協, 다음달 1일 새 출범 앞두고 비전 선포식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6.08.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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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협회한국감정평가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협회


올 1월 제정된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한국감정평가협회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감정평가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 임시총회와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관의 명칭을 회칙으로 변경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선정·추천 규정 △감정평가서 심사·적정성 심의규정 △감정평가연수원 관련 규정 △전문분야 교육인증 규정 등을 신설했다.



임시총회에 이어 진행된 '뉴 비전 선포식'에선 감정평가산업 발전과 감정평가사 위상 제고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핵심계획으로 부동산산업의 선도와 감정평가의 공정·전문성 제고를 선정하고 감정평가사들의 결의를 다졌다.

△감정평가정보센터 설립 △감정평가연수원 설립 △부동산연구원 활성화 △업태별 상생 추진 △협회 사옥 신축 △협회 감정평가업자 추천 확대 △업무 부실 방지 △협회 자정기능 제고 등을 주요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국기호 감정평가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할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감정평가사들은 국민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항상 신뢰 받는 전문자격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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