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7월 우수직원 5명 평균수익률 10.07%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6.08.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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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부산 금정지점 황원정 PB팀장 수익률 12.02% …올해 7월까지 신한금융투자 PB 803명 누적 평균 수익률 5.66%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7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의 한 달 평균 수익률이 10.0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2.33%), 코스닥지수(4.61%) 상승률보다 뛰어난 기록이다.

신한금융투자 PB 803명의 올해 7월까지 누적 평균 수익률은 5.66%로 전월대비 1.3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2.8%, 코스닥지수 상승률 3.5%보다 높다.



신한금융투자 7월 고객수익률 1위는 황원정 금정지점(부산) PB팀장으로 수익률 12.02%를 기록했다. 이어 김보람 중부지점 PB(10.54%), 홍봉기 시지지점(대구) PB팀장(9.85%), 장통의 계양지점 PB팀장(9.63%), 김호범 삼성역지점 PB팀장(8.29%)순으로 나타났다.

7월 수익률 1위를 차지한 황원정 팀장은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고객 성향에 맞는 종목 선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보수적인 고객에겐 낙폭과대 대형주를, 공격적인 고객에겐 흑자전환이 예상되거나 추세 상승에 있는 개별종목을 추천하는 등 고객 맞춤형으로 종목을 발굴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와 별개로 WM그룹에서 7월 고객수익률 우수직원 2명을 선발했다. 총자산수익률 4.20%를 기록한 김동석 신한PWM강남센터 PB팀장, 금융상품수익률 4.29%를 기록한 안성진 신한PWM압구정센터 PB팀장이 뽑혔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을 벌어야 회사도 수익이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철학을 바탕으로 매달 고객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연 누적 고객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운영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증권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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