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의 OLED 관련 증설이 시작된 가운데 제조용로봇의 수요 또한 함께 증가, 로보스타의 향후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반도체 등 산업전반에 활용되는 이송/적재용 로봇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로부터 발생한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의 OLED 관련 증설이 시작돼 제조용로봇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BOE와 CSOT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업체들이 LCD와 OLED 생산라인 추가증설을 시작함에 따라 로보스타의 디스플레이 산업향 공급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송/적재용 로봇은 제품 납기가 3~6개월로 다른 장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올해 상반기 수주 물량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 시각 인기 뉴스
로보스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오른 1427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2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로보스타의 2017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10.4배의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