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8.18/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16/08/2016082010057691907_1.jpg/dims/optimize/)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어촌·산촌 개발사업 분리 예산과 관련 긴급 도시락 당정간담회를 가진 결과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가 전담 집행하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총 8723억원)을 내년부터는 농식품부 농촌개발사업 7881억원, 해수부 어촌개발사업 850억원, 산촌부문은 150억원 규모로 예산을 분리, 운영키로 했다. 해수부는 농식품부계정 지역특별회계내에서 분임재무관 형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타 지역에 비해 어업인이 많은 장흥과 보성, 해남 등 21개 시·군의 31개 읍·면은 어촌으로 분류해 농촌과 차별화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현 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를 비롯한 기재부·해수부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