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신생아 가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뉴스1 제공 2016.07.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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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김성환 노원구청장. /뉴스1 © News1김성환 노원구청장. /뉴스1 © News1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모든 신생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출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주는 '신생아 가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노원구 보건소는 관내 출산 가정 산모 및 신생아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4명의 간호사로 팀을 꾸려 출산 후 4주 이내인 산모와 신생아를 직접 방문해 청력, 시력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아이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올바른 영양과 식습관 유지법을 알려주고 예방접종, 영유아검진일정 등도 설명해 준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출산가정은 영아가 만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 준다. 소득과 상관없이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 방문 의료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제는 교육이 아니라 출산이 국가 백년지대계가 되었다"며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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