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LG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와의 경기서 2-1로 역전승했다. NC전 5연패를 탈출했고 주중 롯데전부터 이어온 연승을 이어갔다.
7회까지 0-1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8회초 박용택이 결정적인 역전 결승타를 터뜨렸다. 박용택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오랜만에 나온 임찬규가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윤지웅을 비롯한 중간투수들이 실점 없이 막아 줘 이길 수 있었다. 안타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박용택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