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무림 회장 "위기극복 경쟁력 키워 칭송받는 기업 될 터"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6.07.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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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가치관 선포식 개최

김석만 무림 대표가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무림김석만 무림 대표가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무림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무림페이퍼 (2,130원 ▼10 -0.47%)·무림SP (1,671원 ▲21 +1.27%)·무림P&P (3,070원 ▼10 -0.32%))은 서울 신사동 사옥 강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가치관 선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무림은 이번 기념식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비전인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펄프·제지 기술'과 '펄프의 가능성, 무림이 만드는 제지업의 새로운 미래'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펄프 가능성을 활용해 지금까지 제지업에 없던 미래를 만들겠다는 무림의 목표를 담고 있다.



또 임직원 사고와 행동기준이 되는 핵심가치로 '건강한 욕심'을 제시했다. '건강한'은 원칙을 가지고 바르게 행동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욕심'은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고민해 이뤄내는 도전과 열정을 의미한다.

무림은 이번에 새롭게 정립된 비전과 핵심가치 등을 통해 임직원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류 생활에 가치와 풍요로움을 더하는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동욱 무림 회장은 "무림은 제지업계는 물론 한국 기업 중에서도 흔치 않은 6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졌다"며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립된 하나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의 경쟁력을 키워 칭송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림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옥 1층 로비와 지하 1층에 설립부터 현재까지 무림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월을 설치해 임직원들이 지난 60년 동안의 성과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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