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사진=뉴스1
SK 와이번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과 함께 지난달 28일 수원 kt전 이후 화요일 4연승을 질주했다. 47승45패를 올린 SK는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37승3무48패를 올리며 SK전 3연승(6/2 대전~)을 마감했다.
정의윤은 경기 후 "가장 먼저 지금까지 타격 보완에 도움을 주신 정경배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도 코치님께서 공을 쫓아가는 것 보다는 끝까지 내 스윙을 한다고 하고 1루로 뛰라 조언하셨다. 그 조언 덕분에 20홈런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